서귀포시, 지방세수 지난해보다 20.3% 증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시장 김재봉)가 부동산 경기 호조로 지방세수 징수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는 올 7월까지 지방세수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총 542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2억원으로 20.3% 증가됐다.

앞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지방세수는 목표액인 867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현상과 달리 부동산 거래는 올 상반기 26,4% 증가됐다.

또, 건물 신축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방세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인해 취득세 48억원, 지난 7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7억원이 증가했다.

기타 세목에서도 고른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보다 총 9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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