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산 뱀장어 잠정 수입 중단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생산되는 뱀장어에 대해 지난 2일 잠정적으로 수입을 중단했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 제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에서 뱀장어를 수입한 실적은 없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토치기, 치바 등 7개 지역의 71개 품목을 수입중단했다. 또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 들여오는 모든 수산물을 검사 중이다.

일본산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www.qia.go.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 식약청(www.kfda.go.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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