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166MWh 규모 1차 태양광발전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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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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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5억원 수입 및 온실가스 2642t 감축 효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1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 1차 태양광발전시설은 행복청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왔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대전 유성구∼세종시간 자전거도로(연간 발전량 2552MWh)와 수질복원센터(2416MWh), 쓰레기매립장(2148MWh) 등이다.

한국서부발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연간 발전량은 7166MWh 규모다. 이는 애초 설계용량인 6202MWh보다 914MWh 많은 수준이다.

이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전력 판매수입 연간 25억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2642t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행복청은 예측했다.

한편 행복청은 다음달 중 발전회사 및 태양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공모한 뒤 10월 중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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