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소나기…열대야 속 단비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연일 35도를 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던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9시 50분을 기해 광주 47mm, 화순 35.5mm, 함평 21mm 등 광주·전남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시각 광주의 기온이 24.8도를 기록하며 최근 동시간대 대비 4도 가량 떨어지는 등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비구름이 남서쪽을 향해 늦은 밤까지 내륙 일부 지방과 서해안 일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한 비 피해를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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