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이신바예바는 4m7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신바예바는 마지막 올림픽에 출전해 첫 번째 시도에서 4m55에 실패한 뒤 곧바로 4m65와 4m70을 연거푸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신바예바는 4m75에서 두 차례나 실패하고 마지막 시도에서 4m80을 넘지 못하고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4m75를 기록한 제니퍼 슈어(미국)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야리슬레이와 실바(쿠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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