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00만 위안 부호 100만넘어… 1300명에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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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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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말 기준으로 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중국의 31개 성, 시, 자치구에 1000만 위안(한화 약 17.7억 원)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부호의 인구가 10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위안 부호는 전년에 비해 6.3% 증가했고 1억 위안(한화 약 177억) 이상 부호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635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전역에서 1300명에 1명 꼴로 1000만 위안 부호가 있는 셈이다.

둥베이(東北), 시난(西南), 화중(華中), (西北) 지역의 부호는 전체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베이징(北京)의 1000만 위안 부호는 17만9000명으로 부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그리고 광둥성(廣東省)은 16만7000명, 상하이(上海)는 14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부호들의 자산 소유형태는 주로 유동자산, 비상장주식, 부동산, 예술품 등으로 분류됐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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