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조선산업에 대해 “경기 불확실성은 중국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촉진시킨다”며 “경기가 섣불리 회복되면 오히려 구조조정의 위기를 피한 중국 조선산업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경기가 불확실할수록 중국 조선업계는 구조조정에 내몰릴 것이며 해운사들은 생존을 위해 연료 효율적인 친환경 선박을 한국으로 집중 발주할 것”이라며 “선주 및 선사들은 낮은 선가로 인해 발주부담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시황의 불황이 지속될수록 중국 조선업계 구조조정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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