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2분기(4~6월) 실적 쇼크 이후 매출액 성장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높아졌다”며 “올해 주가 조정에 대한 우려로 애플 실적 쇼크 이후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숏커버링(공매도 회수) 또는 삼성전자 매수 및 애플 공매도 전략은 삼성전자의 하방경직성을 담보한다“며 ”애플 주가가 아이폰5 공개 이전까지 하락하지 않는다면 애플 주식을 공매도하고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는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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