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공대 테트리스, 게임도 통 크게 '재미 쏠쏠'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건물의 환상적인 벽면이 조명됐다.

최근 한 온랑니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IT 공대 테트리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21층 높이의 건물 벽면의 유리창이 알록달록 불빛을 반짝이며 테트리스 게임처럼 도형들이 아래로 떨어지며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담아 유리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벽면에 내려오는 각종 도형의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MIT는 다르네" "아이디어 기발하네" "내 테트리스 실력이 모두에게 공개되는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