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오롱FnC가 영 캐릭터 브랜드 '럭키 슈에뜨'의 볼륨화에 나섰다.
코오롱FnC는 럭키 슈에뜨가 7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8월에만 4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내 7~8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론칭한 럭키 슈에뜨는 '쟈뎅 드 슈에뜨'의 세컨드 라인으로, 보다 대중적인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대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트렌드와 상관없는 데님.트레이닝 팬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럭키 슈에뜨는 디자이너가 만든 영 캐릭터 브랜드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앞세워, 기존 영캐릭터 브랜드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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