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다슬기 잡던 40대 피서객 익사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40대가 익사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응달말교 상류 70m 지점 홍천강에서 피서객 박모(44·인천)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박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물에 들어갔다가 2m 깊이의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슬기를 잡던 박씨가 튜브에서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졌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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