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한 취약가구 쿨타월 배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연일 35도가 웃도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문자방송, 휴대폰 문자전송, 민방위 및 재난예·경보시설을 활용해 폭염피해 방지를 위한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며, 건설·산업 근로자에 대한 사업장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건설사업장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협조를 사업장별로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양계장 폐사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하며, 여름철 음식물류 폐기물 위생관리 대책과 경로당 등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노약자·독거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방문건강관리 도우미를 활용해 폭염대비 취약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쿨타월(500개) 및 홍보물을 지난 7일 배부하여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말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켜는 것과,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며, 폭염피해가 예측되면 신속히 대책본부(860-2166), 보건소(860-3386), 소방서 상황실(861-0119)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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