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SIG, 신임 전무이사로 무선업계 베테랑 '마크 파월' 선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블루투스(Bluetooth) SIG는 무선시장 산업의 선구자인 마크 파월(Mark Powell)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블루투스 SIG는 근거리 무선통신의 글로벌 표준 블루투스 기술을 주관하는 표준단체이다.

마크 파월 심임 전무이사는 오늘 날짜로 블루투스 SIG의 운영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근무하게 되며 소비자 가전, PC, 주변기기, 자동차 및 휴대 이동 통신 기기 등 다양한 시장에서 기존 지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신규 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2001년에 공동 설립한 키네토 와이어리스(Kineto Wireless)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무선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나는 지난 10년 동안 블루투스 기술의 주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Bluetooth 기술이 단 시간 내에 이렇게 널리 퍼졌다는 것은 놀랍기 그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1만6000 개가 넘는 블루투스 SIG 회원사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기존의 시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해 이 기술이 가진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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