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양학선 경기장에 나타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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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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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양학선이 금메달을 딴 이날 영화 '토르'의 주인공인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도마 결선에서 양학선이 금메달을 따는 순간 태극기를 든 국내 응원단 옆에서 박수를 치는 크리스의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이를 눈치챈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맞냐며 의문을 드러냈지만, 옆에 있는 부인 엘자 페이터키의 모습을 보는 순간 그가 맞다고 확신했다.

현재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 후속편을 촬영하기 위해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 사이에 발견한 네티즌들도 대단" "오~ 토르가 응원을 온 것인가" "전지전능한 토르가 양학선을 축하해주었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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