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한국예술원,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성공리에 마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kac 한국예술원(www.ikac.kr)이 지난 6일 호암아트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012 COME & SHOW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2012 COME & SHOW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에는 총 15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1명이 6일 치러진 결선무대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예선무대와 동일한 뮤지컬 자유곡 1곡을 중심으로 노래, 춤, 연기 등을 평가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8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I‘d Give My Life For You’로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낸 전예지(창덕여고 2학년) 양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100만원과 본교 입학 시 1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푸른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로 금상을 수상하게 된 진욱(국립전통예고 졸업) 군은 상금 50만원과 한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은상 수상자인 유지수(원미고 3학년) 양과 허연주(인천논현고 3학년) 양은 상금 30만원과 1학기 등록금 반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한국예술원 뮤지컬학부 박칼린 학부장은 “이번 ‘2012 COME & SHOW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를 통해 미래의 뮤지컬의 주역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무대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실력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쑥스러워하지 말고 다양한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며 실전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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