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익산 배산지구 ‘사랑으로 부영’ 1044가구 분양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 풍부

익산 배산지구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주택이 전북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12개동, 총 1044가구(전용 73㎡ 616가구, 84㎡ 428가구)로 구성된다.

배산지구는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신 주거단지다.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종합의료과학·익산일반산업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23번·27번 국도를 통해 전주·군산·김제 등 인근 도시까지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KTX익산역과 고속버스터미널를 이용하면 수도권 이동도 쉽다. 서해안·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익산시립 모현도서관과 영만초·모현초·이리북중·이리고·원광여중·원광여고·남성중·남성고 등 우수학군이 위치했다. 지구내 초교 2곳도 들어선다. 원광대와 전북대 익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생활편익시설로는 익산시청·경찰서·우체국 등 관공서와 대학병원·대형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대규모 공원을 비롯해 배산체육공원·익산배산공원 등도 확보했다.

각 가구에는 입주자 편의를 위해 주방가전(가스오븐렌지·음식물탈수기·행주 및 도마살균기)·홈오토메이션·디지털도어록·전자비데·세제디스펜서·붙박이장 등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73㎡가 1억8560만원, 84㎡ 2억303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및 새시가 무료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4~17일 1~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올해 11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77-5533)나 익산 모델하우스(063-832-21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