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차 몰던 30대女, 고속도로 갓길서 불에 타 숨져

  • 남자친구 차 몰던 30대女, 고속도로 갓길서 불에 타 숨져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고속도로 갓길에서 3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10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가산나들목 인근의 갓길에서 A(31·여)씨가 화상을 입은채 숨졌다.

A씨는 남자친구 B(28)씨의 승용차를 몰고 춘천 방면으로 가다가 갓길에 차를 세운 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의 몸에 기름이 묻어있었고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B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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