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 직원 책상에 개인명패 비치..방문민원 편의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작지만 배려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 주목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민원인 쉽게 담당 공무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최근 600여개의 직원 개인명패를 제작, 담당자 책상에 비치했다.

명패는 양평군 이미지(CI)를 활용해 가로 16㎝, 세로 6㎝로 제작됐다.

특히 명패를 통일되게 제작해, 방문 민원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부서 출입문 옆에 팀별 배치도가 부착돼 있지만, 개인별 좌석 명패가 없어 민원인들이 담당자를 찾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고객지원과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개인 책상마다 명패가 있어 담당 공무원을 한 눈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민원서류 외국어 번역해석본 비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식 이름 찾아주기’ 서비스, 야간 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배치 등 민원인들의 입장을 고려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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