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런던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김경아, 석하정, 당예서가 팀을 이룬 한국팀은 싱가포르에 0-3으로 패했다.
준결승에서 중국에 한차례 패한 한국은 중국 귀화 선수들이 포진한 싱가포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 여자 탁구가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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