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35분 런던 히스로공항을 출발한 사격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2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격 대표팀 메달리스트들은 기간을 연장해 런던에 좀 더 체류하려 했지만 총기 반출 기간 문제때문에 예정대로 귀국하기로 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의 총기를 일괄 관리하고 있는 대회조직위원회가 우리 선수단의 총을 이미 한국에 보냈다"며 "총기관리 규정상 선수들이 한국에서 총기를 수령해야 하고 해외 반출 기간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사격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 미국과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역대 최고 성적과 첫 종합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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