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의 거짓말…"칼질까지 잘하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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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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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거짓말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구자철 선수의 소소한 거짓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구자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방송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구자철 선수 다큐멘터리 캡처로 당시 구자철은 요리 솜씨에 대한 질문에 당당히 "칼질을 잘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요리 장면에서 결국 구자철은 서툰 칼질을 보이며 자신의 요리 실력이 들통나고 말았다.

결국 구자철은 "칼질까지 잘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피곤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요리에 미숙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말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짓말 하다 딱 걸렸네", "요리는 못해도 축구는 잘하는 구자철", "축구선수가 축구만 잘 하면 되죠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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