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한 ‘주폭’ 기자 입건

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 술에 취해 경찰을 때리고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린 ‘주폭’ 기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지방일간지 기자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4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박모(23) 순경의 뺨과 목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청소년들이 술에 취해 싸우는 것 같다고 112신고를 했으나 출동한 경찰관의 조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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