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MB정부 주요정책 이달 중 마무리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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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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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지난 18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률안 중 절반을 재입법을 추진, 내수부문에 중점을 두고 정책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정부 마지막 하반기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내외 여건도 쉽지 않은 만큼 발 빠른 정책 노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MB 정부 임기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보다는 이미 발표된 과제를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대 국회의 임기 종료로 폐기된 법률안 379건 중 179건의 재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강화계획을 통해 경제부문 11개 법안을 중점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

11개 법안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법률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상호저축은행법 등이 포함됐다.

박 장관은 “정부의 주요정책들이 8월 중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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