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는 전세계 개발자가 모여 MS의 차세대 핵심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첫 행사에는 351명의 스피커, 257개 세션 진행, 5000여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MS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직접 MS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윈도 8을 비롯해 윈도 애저, 윈도폰 8, 윈도 서버 2012, 비주얼 스튜디오 2012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핵심 플랫폼 제품들이 모두 소개될 예정이다.
윈도 8의 일반 사용자 대상 공식 론칭 직후 개최되는 행사로서 보다 본격적인 윈도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본사 캠퍼스에서 열리며 행사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나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9일부터 빌드 사이트(www.buildwindows.com)에서 등록하면 된다.
송규철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은 윈도부터 윈도폰, 윈도 서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제품들에 대한 최신 소식들을 접함과 동시에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기술 동향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개발자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며, 상호운영이 가능하고, 접근가능한 툴을 소개해 개발자들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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