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음란물을 상영·유포하는 풍속업소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성인PC방과 전화방 등 22곳을 적발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모(31)씨는 지난달부터 수원시 영화동에서 밀실 10개를 갖춘 성인PC방을 관리하며 음란물을 상영, 손님에게 시간당 6000원을 받고 운영했다.
또한 박모(44)씨는 군포시 당동에서 성인PC전화휴게실을 운영하며 손님에게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상영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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