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스파캐슬, 아이들 위한 동물그림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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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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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까지 유명 동물작가 8인의 50여점 전시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리솜스파캐슬이 8월 한 달 간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했다.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은 국내의 유명 동물작가 8인의 동물작품 50여 점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동물그림 전시회(We are animalier)를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리조트 테마동 로비와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 그림으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 이정윤, 함영미, 곽수연, 김영미, 김정민, 박미례, 신수성, 변대용 등 8인 8색의 개성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코끼리, 날으는 코끼리,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의 작품, 일러스트같은 예쁜 고양이의 작품들, 256마리의 동물그림들, 유화기법, 소묘기법의 동물작품들, 키티와 미키들의 조각품, 북극곰, 돼지, 똥개의 조각품 등 약 30여 점의 다양한 동물그림의 세계가 펼쳐진다.

참여 작가 중 8년간 동물그림만 그려온 신수성(27)씨는 발달장애로 7살의 정신연령을 지녔지만 아이의 날카로운 탐색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각종 동물들의 특징을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이며 리조트 곳곳에 작가들의 익살스러운 조각품도 설치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판매하는 전시작품 소장이 부담스럽다면 작가의 동의를 얻어 만들어진 256마리 동물포스터, 잔디가 자라는 컵아트, 미니액자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또 전시를 본 아이와 어른들의 동물그림 솜씨를 뽐내보는 ‘나도 동물작가!’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매주 추첨을 통해 아트상품을 선물한다.

리솜스파캐슬 관계자는 “동물을 독특하게 재해석한 작품들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올 여름 가족 여행 휴가지로 제격인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워터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수중 이어달리기, 수중 줄다리기, 수영장 OX퀴즈, 아빠는 푸샵왕 등 다양한 수중 게임이 매일 진행되고 있으며, 각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천천향 초대권 및 할인권, 식음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한다. 문의(041)33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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