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각 읍면동장은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경찰의 협조를 통해 인적이 드믄 산책로와 같은 방범취약지의 합동점검을 실시,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제 안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시는 긴급 연락처 등을 표시한 안전수칙을 산책로 출입구에 설치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용 벨과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위기상황에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경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즉시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 사업을 실시, ▲원터치 SOS ▲112 앱 ▲U 안심전용단말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22건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범죄의 온상이 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시 관련부서는 방학기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스마트폰(국민불편신고 앱)과 시 홈페이지, SNS 계정 신설 등을 통해 시민참여 제보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운영하고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 늦은 밤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 할 경우 1명 이상과 동행, 인적인 드믄 곳은 피하며 수시로 자신의 위치를 주변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강력한 범죄 예방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