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GO, 北에 3억5000여만원 수해 구호품 지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독일의 민간구호단체인 ‘캅 아나무르’가 북한의 수해 복구를 위해 31만달러(약 3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9일 “이 단체가 25만유로(약 31만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황해도 해주로 보냈다고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면서 “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유, 영양강화 식품 등의 구호품이 해주에 있는 병원 두 곳에 분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5월과 7월 평안남도 안주시와 황해도 해주시에 1300t의 쌀과 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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