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틱원두커피 시대…이디야 이어 카페베네도 진출

  • 9월 중 '마노' 출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커피전문점들의 스틱원두커피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카페베네는 스틱원두커피 '마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스틱원두커피 시장은 500억 원 규모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손(手)'을 뜻하는 마노는 미세한 제형의 분말 제품으로, 카페베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내린 것이 특징이다.

원두 역시 전 세계 커피 중 극히 일부를 지칭하는 최고의 커피 'COE(Cup of Excellence)'를 사용했다. COE는 전 세계 커피전문가들이 당해 생산된 원두에 점수를 매겨, 85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커피에만 붙여주는 이름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원두커피를 즐기는 소비자 층이 넓어지면서 더욱 간편하게 카페베네 고유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연구 개발하게 됐다" 며 "카페베네 만의 커피 공정 노하우와 로스팅 기법으로 기존 시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것" 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마노는 9월 중 전국 카페베네 매장과, 뷰티&헬스 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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