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SK텔레콤 기업관 방문객 100만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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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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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SK텔레콤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1년 뒤에 전달되는 음성편지를 보내는 '타임 얼라이브'를 체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여수 엑스포 SK텔레콤 기업관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여수 엑스포 기업관 ‘행복 구름(we cloud)`관 방문객 수가 10일 1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여수 엑스포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 6일 700만명을 넘어 7명 중 1명은 SK텔레콤관을 방문한 셈이다.

SK텔레콤관은 참여-소통-공감을 키워드로 첨단 ICT기술,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낸 4면체 초대형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첨단 모바일 기술을 과시하기 보다는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테마로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전시관을 구축한 것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SK텔레콤은 평가하고 있다.

타임캡슐에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년 뒤 전달되는 음성편지를 보내는 한계륜 작가의 ‘타임 얼라이브’ 작품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7월 말부터 하루 3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한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보여주는 스마트헬스도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 40대 이상 관람객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체험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다.

이준익 감독이 제작을 맡고, 가수 박정현과 1000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강산’을 초대형 4면체 화면으로 보여주는 주제 영상 ‘뷰티풀 스케이프’는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강산’에는 소설가 이외수 등 유명인에서부터 경운기를 끌고 가던 노부부, 출가한 지 20년이 넘어 속세의 노래를 잊은 스님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일반관람객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정부 고위 관계자 등 VIP급 인사들의 방문도 잇따랐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행복 구름(we cloud)관에서 첨단 ICT기술을 따뜻한 인간적 감성으로 풀어냈듯이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기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는 기업철학과 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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