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WCC 대비 환경오염사범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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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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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에서는 WCC 개최대비 가축분뇨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도 전지역 중·대형 축산농가 620여개소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가축은 소,돼지, 닭, 오리, 개 등으로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입 등 무단배출 및 투기, 야적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위반업소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재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올해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30건을 검찰송치하고 현재 가축분뇨 무단투기 등 10건을 입건하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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