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천년 은행나무 이야기’ 인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농업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미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천 년 은행나무 이야기’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농업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양평의 상징인 천년 은행나무에 얽힌 설화를 듣고 창작미술로 표현하는 ‘천 년 은행나무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의 창작미술 작품은 오는 10월초 동화 일러스트와 함께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한 설나진(옥천초1)양은 “엄마, 아빠와 어렸을 때부터 자주 봐왔던 은행나무 이야기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보니 맘처럼 표현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 수업에도 다시 신청해 달라고 엄마한테 졸랐어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친환경농업박물관은 이밖에도 내달 11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요리강좌 ‘맛있는 밥상 만들기’를, 사찰요리를 배우는 ‘자연요리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신청문의 양평군청 문화관광과 박물관팀(☎031-770-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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