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남면 맹골마을 종합체험관에서 ‘농촌체험마을 여름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생 자녀를 둔 25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뜨거운 여름 온가족의 화끈한 열기로 시원하게 식혀줄 첨벙첨벙 물고기 잡기, 달구지타기, 마을숲 산책, 옥수수 따기, 손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칠보공예 체험 등 1박2일 코스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1일차 저녁에는 방송사 개그맨출신 사회자로 권필씨가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를 진행해 한여름밤에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추억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캠프에 참여하는 가족은 양주시, 서울시, 성남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 다양한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대부분 가족과 함께 양주에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체험마을에서 오토캠핑, 민박을 즐기려고 참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 교류촉진을 위해 추진했으며, 농촌체험마을에서 가족캠프 참여로 소중한 가족사랑의 가치를 찾고 농촌을 사랑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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