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이 9일 오전 북부청 상황실에서 최승대 행정 2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정부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도와 시·군의 주요 사업추진을 우선시 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관철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 부지사는 경기도의 주력 핵심사업에 대해 빠짐없이 체크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이 반영되도록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북부청은 55개 중점관리 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TF팀 운영, 경기북부 국회의원 간담회(6월) 및 북부 도의원 간담회(6월) 개최, 실국별 중앙부처, 국회의원, 사업현장을 방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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