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앱 광고 도입… "수익 개선에 안간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9 1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페이스북이 수익 창출을 위해 모바일앱 광고를 도입한다.

페이스북은 8일(현지시간) 모바일에 새로운 광고를 도입, 사용자가 광고주의 앱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 화면으로 바로 연결하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앱에 따라 결정된다.

광고주는 사용자가 광고 화면을 클릭한 횟수에 따라 페이스북에 요금을 지급한다. 단 광고주가 광고료 상한선을 정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모바일 이용자로부터 수익을 내기 위한 이 같은 광고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수익을 높이기 위한 안간힘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 5월 상장 이후 45%나 하락했다.

시장분석기관 엔더스의 베네딕트 에반스 분석가는 “페이스북은 광고로 운영되는 사업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도 광고 도입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