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무역적자 60억 유로…전월比 12.4%↑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프랑스의 6월 무역적자가 수출 부진으로 크게 증가했다.

프랑스 주요 언론들은 9일 관세청 발표를 인용해 6월 수출이 365억 4000만 유로, 수입은 425억 3000만 유로로 무역수지 적자가 59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4% 늘어난 수치다.

니콜 브리크 통상장관은 성명을 통해 유럽시장의 수요 감소와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약화를 무역적자 폭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프랑스는 지난 4~5월에는 항공기 수주 등 수출이 활기를 띄면서 무역적자 폭을 상당 부분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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