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서관정보대회 핀란드 헬싱키서 개막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세계 도서관계의 올림픽이라 일컫는 국제도서관연맹총회(IFLA) 올해 제78차 대회가 제39차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겸해 오는 11~17일까지 핀란드 헬싱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도서관대회는 전 세계 도서관 사서와 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 세계 도서관의 트렌드를 익히는 자리이면서 각국 국립도서관장이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장이다. 한국은 2006년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비롯해 1998년 이래 매년 참가 중이다.

전 세계 도서관장과 사서 3000여 명이 참석할 올해 대회에 국립중앙도서관은 심장섭 관장과 사서 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심장섭 관장은 ‘도서관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주제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 관심 그룹(NILP SIG/National Information and Library Policy Special Interest Group) 공개 세션을 진행하며 국가적 수준의 도서관 관련 법, 프로젝트, 사례연구, 향후 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국가정책의 영향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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