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무더위 10일부터 한풀 꺾일 듯

  • 낮 최고기온 20℃ 후반대로 떨어져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주간 맹위를 떨치던 인천지역 무더위가 10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인천시내 낮 최고기온이 32℃, 백령도는 29℃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9일 예보했다.

또 인천지역이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다소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0℃ 후반대로 떨어지면서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기온은 25~29℃ 수준으로 이 같은 기온분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어서 35℃ 안팎까지 치솟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12~14일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1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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