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스튜디오'는 앞서 서울시에서 경제, 복지, 환경, 문화,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그동안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 살펴보고 우수사례 전파와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시는 '사회혁신'에 대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 구축 ▲도시농업 활성화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를 위한 계약제도 혁신 ▲범죄예방환경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비혼(싱글)여성 싱글벙글 프로젝트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서울대공원 시민참여와 협업 ▲서울 미래유산 프로젝트 등 총 8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장단 및 간부 공무원, 박종화 명예부시장, 직원 등 총 110명이 참석한다.
'사회혁신 스튜디오'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한 강연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TBS 교통방송과 서울시 인터넷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앞으로 시민사회의 혁신사례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확산하고 공공혁신과 공유를 통한 일자리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 서울시 '사회혁신 스튜디오' 개최계획]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