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개위는 이번에 유류공급가 인상조치를 취한 것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6,7월 유류가격을 인하한 이후 국내외 환경변화로 국제유가가 갑자기 인상되기 시작했다며 7월 말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의 인도분 선물가격이 각각 배럴당 90달러, 105달러 이상까지 뛰어올랐다고 덧붙였다.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 7월 CPI 지수가 30개월래 최저치인 1.8%를 기록한 것 역시 유류가격 인상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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