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특보해제, 반가운 '단비'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전북 지역에 폭염특보가 해제되면서 새벽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기상대는 10일 오전 9시 현재 군산 말도 35.5m를 비롯해 어청도 33m 선유도 29m, 부안 9m, 익산·군산 6.5m, 김제 4m, 정읍 3m, 순창 0.5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0∼50m를 더 뿌린 뒤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비는 점차 서해상에서 내륙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전북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여 낮 최고기온도 6도가량 떨어진 26∼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