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시는 최근 관내 가로수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보도블럭으로 인해 성장에 방해를 받거나 기형적으로 자라난 130개 가로수에 대한 대대적인 수형 관리 조치를 취했다.
시는 일부 가로수의 경우 화강암 재질의 가로수 보호대로 인해 나무 밑둥이 사각형으로 자라고 뿌리가 인도를 들어올린다는 지적에 따라, 생육공간 확보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가로수를 점검하는 산림직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을 구간별 가로수 관리 책임자로 지정,‘가로수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생육공간 확보, 토양개량, 병충해 방지 등 생육환경 전반을 정밀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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