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가로수 주치의제도 도입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0 1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가 관내 39개 노선에 식재돼 있는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가로수 주치의 제도를 도입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가로수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보도블럭으로 인해 성장에 방해를 받거나 기형적으로 자라난 130개 가로수에 대한 대대적인 수형 관리 조치를 취했다.

시는 일부 가로수의 경우 화강암 재질의 가로수 보호대로 인해 나무 밑둥이 사각형으로 자라고 뿌리가 인도를 들어올린다는 지적에 따라, 생육공간 확보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가로수를 점검하는 산림직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을 구간별 가로수 관리 책임자로 지정,‘가로수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생육공간 확보, 토양개량, 병충해 방지 등 생육환경 전반을 정밀 점검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