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는 19초32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볼트는 ESPN와의 인터뷰에서 "칼 루이스는 육상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혹은 다른 것들에게 대해 자주 말하고 다닌다. 그것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며 그런 행동들이 날 화나게 했다. 그에 대한 존경심이 모두 사라졌다"며 비판했다.
앞서 루이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볼트가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우자 약물 복용이 의심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