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 불안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

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미국 등의 경기지표 악화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2% 내린 5850.29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3% 떨어진 6927.71로 장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0% 내린 3439.29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중국의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등 미국과 아시아의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유럽 증시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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