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파트값 유로존 위기로 치솟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0 2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유로존 위기가 심화하면서 독일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

10일 독일 온라인 부동산 거래 사이트 운영 업체인 임모빌리안스카우트24에 따르면 독일의 7월 아파트 매도 호가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올랐다.

베를린과 함부르크는 아파트 매도 호가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8%나 뛰었다.

대도시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더욱 가파른 것은 유로존 위기에 따른 독일 외부로부터 자본이 몰리는 것과 함께 직장을 구하기 쉬운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한편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주택값은 평균 5.5% 올랐고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 대도시는 10-13%나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