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앙119구조단과 업무협약 체결

  • 생명존중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실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이 119구조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외환은행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 중앙119구조단 본관에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과 재난취약가구, 외국인근로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생명존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재난취약가구 및 중앙 119 구조단의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생명존중 체크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생명존중 신용카드를 발급한다.

생명존중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당/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여/수신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포인트(0.1%)를 적립해 재난취약가구의 생존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외환은행은 사고 위험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에게 저금리대출을 지원하고, 생명존중 신용카드 가입자에게는 업무 중 상해사망 및 80% 이상 후유장해시 1억원 등이 보장되는 상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 중앙119구조단에서 열린 외환은행과 중앙119구조단의 '생명존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최임걸 외환은행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준규 중앙119 구조단 단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기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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