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항만청, 신항 ‘바다쉼터’ 시설 보강

  • 폐쇄회로TV 설치하고 불법 낚시행위 경고용 방송시설 갖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 신항 친수공간인 ‘바다쉼터’의 시설물을 보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바다쉼터에 폐쇄회로(CC)TV 2개를 새로 설치하고 불법 낚시행위에 대한 경고용 방송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훼손된 출입문도 새로 정비하기로 했다.

인천항만청은 다음 달 초 공사를 시작해 한 달 가량 걸리며 총 사업비는 7천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바다쉼터가 군사보호지역에 있어 보안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관할 군부대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공사 기간 일반인의 입장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재와 같다.

송도국제도시 남단에 있는 인천 신항 바다쉼터는 낙조 전망대, 지압보도, 인천항을 소개하는 모자이크 타일벽화 등을 갖추고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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