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하반기 실적개선 지연될 듯 <SK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SK증권은 다음에 대해 2분기 시장상황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하향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6억원, 298억원을 거뒀다”며 “경기둔화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한 이유는 2분기 비용부문에서 효율적인 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하반기 실적개선 지연 가능성이 높다”며 “오퍼추어 상품 광고단가 하락과 디스플레이 광도 역시 연초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8월 오픈이 예상된 로컬광고 역시 내부평가를 통해 오픈 연기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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