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경기북부 여성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컴퓨터 및 전문기술 자격증취득 과정, 취·창업 촉진 과정 등 모두 26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교육생 565명이 5개월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취·창업 전선에 진출하려는 여성들이 대거 몰려 인터넷 수강신청 시작 후 순식간에 대부분의 과목이 마감되는 등 여성들의 전문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교육과정기간 동안 열심히 수강해 자격증 취득, 취업 및 창업 등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를 바란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도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1천500명 취업을 목표로 삼고 기존 교육 외에 지역사회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섬유·패션봉제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봉제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가구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가구디자인 및 웹 전문인력 양성교육”, 다문화 가정의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원 및 통역관 양성교육” 등 경기북부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들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센터 내 창업보육센터(창업지원실 8개소, 창업부스실 2개소, 창업준비실 5개소)를 운영해 여성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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