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물류단지 발전 위해 토지확보 급선무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중국 국제물류산업단지의 허브(중심 센터)역할을 준비하고 있는 산동(山東)성은 얼마 전 르자오(日照)항에서 최초로 국제운송을 시작하며 중국 서부지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등 국외 지역까지 국제 운송이 가능해졌다.

산동성이 국제물류산업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있는데 최근 중국물류 및 입찰연합회, 중국물류학회가 시행한 전국 물류단지 조사 결과, 일부 지방 물류단지가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산동성도 국제물류산업단지 조성에 좀 더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전국 1204개의 물류단지 중 450개 물류단지는 수차례의 조사 결과 프로젝트자체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52%는 토지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해 토지 문제가 중국 물류단지 발전의 가장 큰 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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